한봄·두리·혜진이, 트로트 신예들 바뿌다 바뻐!

 트로트 신예 한봄, ‘부산국제영화제’에 뜬다! 전야제 ‘특별 무대’

한봄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 무대에서 축제 열기에 흥을 부었다. 한봄은 지난 4일 부산 남포동 BIFF 광장에서 진행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흥을 끌어올렸다.

 

전야제에서 한봄은 “새 앨범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렇게 전통 있고 세계적인 행사에 초대해주셔서 무한한 영광과 기쁨이 가득하다”면서 “이번 무대는 특히 TV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들을 준비해 국제영화제에 오신 분들께 선물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 혜성같이 등장해 여성부 1위를 차지했다. 경연 당시 남진 설운도 진성 김연자 주현미 장윤정 등 트로트 레전드 가수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트로트도 글로벌시대!

한봄은 부산국제영화제 행사에 이어 12월에 있을 일본 스케줄도 조율중에 있어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을 차곡차곡 발고 있다. 소속사 또한 한봄을 통해 트로트 장르의 글로벌 진출에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모양세다. 특히 한봄의 첫 앨범에 화려한 스태프도 글로벌 진출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그녀의 타이틀곡은 영웅의 ‘사랑해요 그대를’과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작곡한 설운도가 작사와 작곡을 맡아 기대를 더하고 있고 임영웅, 송가인, 장윤정 등의 앨범에 참여한 프로듀서들과 스태프들이 참여하고 있다. 소속사는 한봄에 대해 “아름다운 목소리로 한국의 트로트 음악 계보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또 한명의 기대주가 탄생했다. 앞으로 한봄의 행보에 애정 어린 기대와 관심,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미스트롯’ TOP7 두리, 댄스 트로트 신곡 ‘싱글2벙글’로 돌아온다!

가수 두리가 독보적인 댄스 트로트 신곡으로 가을을 흥으로 적시고 있다. 두리는 지난 4일 새 싱글 ‘싱글2벙글’을 발매했다.

신곡 ‘싱글2벙글’은 반복되는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가사로 누구나 따라 부를수 있다. 첫눈에 반한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면 마냥 행복한 마음을 담은 상큼하고 풋풋한 사랑을 담아 독특한 가사가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신곡 ‘싱글2벙글’은 제목을 보면 ‘싱글벙글’이라는 단어로 읽히지만 구어체로 발음하면 “싱글이벙글”로 읽는다. 노래 제목처럼 싱글인 사람이 벙글 거린다는 상상이 가는 대목이다.

 

가사도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가 1, 2절 가사에 센스 있게 나열돼 웃음을 자아낸다. 앞의 초성을 한자씩 앞에 붙에 가사를 만들었다. ‘가 슴이 콩닥 아이쿠 첫눈에 반해버린 사람/나 는 몰랑 정말 몰랑 내 마음/다 주고 싶어/라 임향처럼 새콤달콤한 당신의 향기에/마 법처럼 내 맘이 행복해’ 등으로 따라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좋다.

두리는 누구?

두리는 TV조선 ‘미스트롯 시즌1’에서 보여줬던 자신만의 통통 튀는 캐릭터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이다.

두리는 “‘4차원 공주’로 대중에게 밝은 에너지를 드렸던 만큼 더욱 발랄하고 깜찍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이번 앨범을 준비하게 됐다. 신곡 ‘싱글2벙글’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리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가수 두리의 행보를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전했다.

 

 

‘트로트 비타민’ 혜진이, 지자체 홍보대사 러브콜에 비명

가수 혜진이가 그녀의 타이틀곡 ‘맛보고 가세요’로 지자체에서 홍보대사 러브콜을 받고 있다. 혜진이는 최근 강원도 양구 배꼽축제 홍보대사에 위촉된데 이어 경기도 양주의 천일홍 축제 홍보대사까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혜진이는 독특한 매력이 빛나는 양구 배꼽축제 홍보 영상으로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낸데 이어, 양주 천일홍축제 홍보송까지 도맡아 지역 홍보에 나섰다. 특히 각 축제의 메인 무대에 올라 ‘맛보고 가세요’의 흥겨운 노랫말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김제 지평선축제 개막 축하공연을 비롯해 양구 양록제, 금산 인삼축제까지 전국을 무대로 활약 중이다.

 

그녀의 노래 ‘맛보고가세요’는 각 지역의 특산물을 홍보하는 노래로 딱이라는 평가다. 이 곡은 코로나로 침체되었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힘을 주고 있다.